[코인시황] 비자카드, 암호화폐 결제 지원 시범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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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 암호화폐 결제 지원 시범 프로그램 착수

비자카드 결제에 암호화폐 사용 소식에 비트코인 4% 급등
비자(VISA)가 암스테이블코인 US달러코인(USDC) 결제 활용 지원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글로벌 신용카드 업체 비자(VISA)가 미국 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 ‘USDC’를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비자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립토닷컴과 협력해 시범 프로그램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자는 암호화폐 기업인 크립토닷컴과 함께 시범 프로그램을 이미 시작한 상태이며, 올해 말까지 더 많은 파트너들에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크립토닷컴 비자카드로 물건 값을 지불하려면 암호화폐 지갑에 보관된 디지털 통화를 법정 화폐로 변환해야 했다. 하지만 비자는 이를 개선해 USDC 스테블 코인(가격변동이 없는 암호화폐)으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구현한다.

 

비자카드가 결제에 가상화폐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비트코인이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 비트코인은 20일 오전 6시20분 현재(한국시간)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16% 급등한 5만7452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상장 폐지가 확정된 일부 가상화폐 중에서 실제 폐지를 앞두고 한때 가격 급등세가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유구된다.

 

비트코인 시세 - 코인마켓캡 제공
비트코인 시세 – 코인마켓캡 제공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주의보…상장폐지 앞둔 가상화폐 투자주의


 

 

31일 업비트에서 상장 폐지 예정인 시린토큰
31일 업비트에서 상장 폐지 예정인 시린토큰

최근 상장 폐지가 확정된 일부 가상화폐 중에서 실제 폐지를 앞두고 한때 가격 급등세가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투기적 성격이 반영된 것으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고위험 고수익)’을 노리고 따라 들어갔다가 낭패를 볼 위험이 존재한다.

 

30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원화 마켓(시장)에서 시린토큰은 전날 종가 대비 62.95% 급등한 117원에 거래됐다. 이 시각 원화 마켓에서 시린토큰의 24시간 거래대금은 5187억3000만원으로,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을 넘은 전체 2위에 해당한다.

 

비트코인(BTC) 마켓에서도 시린토큰은 같은 시각 70% 넘게 상승했다. BTC 마켓은 비트코인으로 다른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곳이다. 시린토큰은 이달 17일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사업 지속 가능성,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동, 유동성 등 업비트 내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가상화폐 업계 관계자는 “시린토큰 등에 돈이 몰리는 것은 마지막으로 한 방을 노리는 투기적 성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시린토큰은 이달 31일 상장목록에서 사라진다. 시린토큰 뿐만아니라 현재 몇몇 가상화폐가 비슷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시린토큰이 갑작 급등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주의가 요구된다 - 업비트 제공
시린토큰이 갑작 급등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주의가 요구된다 – 업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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