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잇] 샤오미 삼성 Z폴드2와 똑같은 '미 믹스 폴드' 공개...가격은 싸네

2

샤오미의 폴더블폰 공습…삼성보다 화면크고 가격은 100만 원대
아직 세부 사양은 미공개! 베젤 두껍고 디자인 투박해 아직 한계점 여전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샤오미가 미 11시리즈에 이어 폴더블 스마트폰 ‘미믹스 폴드’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삼성전자가 80%에 가까운 점유율로 독주하고 있는 폴더블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이다.

 

샤오미가 공개한 ‘미믹스 폴드’는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2와 꼭 닮은 디자인에 출고가는 100만 원 대로 30%가량 저렴하다. 샤오미는 차세대 스마트폰 폼팩터로 손꼽히는 폴더블 분야에서도 샤오미의 성장을 이끌어온 ‘카피캣’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을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 시각) 샤오미는 온라인으로 신제품 출시 행사(Part 2)를 열고 폴더블폰 ‘미 믹스 폴드'(Mi Mix Fold)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세부 제원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갤럭시Z폴드2와 동일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88이 탑재되며, 배터리 용량은 5,020㎃h로 67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도 폴더블 시장 진출 - '미 믹스 폴드' 공개
샤오미도 폴더블 시장 진출 – ‘미 믹스 폴드’ 공개
내부 디스플레이 배젤은 조금더 두꺼워진 모습 / 샤오미 제공
내부 디스플레이 배젤은 조금더 두꺼워진 모습 / 샤오미 제공

[펀잇템] 삼성 Z폴드2 막베꼈는데 가격은 싸네...샤오미 '미 믹스 폴드' 공개
[펀잇템] 삼성 Z폴드2 막베꼈는데 가격은 싸네…샤오미 ‘미 믹스 폴드’ 공개
내부 디스플레이는 8.01인치이며 외부 디스플레이는 6.52인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2, 화웨이 메이트X2보다 약간 큰 크기이다. ‘갤럭시Z 폴드2’는 접은 상태에서는 6.4인치, 펼친 상태에서는 7.6인치 크기다. 메이트X2는 외부와 내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각각 8인치, 6.45인치였다.

 

카메라 성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의문인 상태다. 샤오미에 따르면 카메라는 1억 800만 화소인 메인 카메라 포함 총 3개가 탑재되었다. 13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망원 카메라는 샤오미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액체 렌즈’ 기술이 적용되었다. 샤오미는 액체 렌즈는 마치 사람의 눈처럼 굴절률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아직 그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는 액체 렌즈는 마치 사람의 눈처럼 굴절률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샤오미 제공
샤오미는 액체 렌즈는 마치 사람의 눈처럼 굴절률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샤오미 제공
샤오미 폴더블 '미믹스 폴드' / 샤오미 신제품 출시행사 캡쳐화면
샤오미 폴더블 ‘미믹스 폴드’ / 샤오미 신제품 출시행사 캡쳐화면
아이패드 미니와 미믹스 폴드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거의 비슷하다 / 샤오미 제공
아이패드 미니와 미믹스 폴드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거의 비슷하다 / 샤오미 제공

다만, 행사 중 공개된 미믹스 폴드를 살펴보면 내부 화면 베젤(테두리)이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2’와 비교해 두껍고 주름도 여전히 확인된다. 또한 디스플레이 소재도 삼성 갤럭시Z폴드에 쓰인 UTG(초박형유리)가 아닌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된 것으로 보여 내구성에서도 의문도 여전하다.

 

폴더블 스마트폰임에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9999위안부터 시작한다. 한화 약 170만 원이다. 239만 8000원이 갤럭시Z폴드2보다 훨씬 싸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의 메이트X2가 1만 7999위안(약 309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반값’인 셈이다. 다음 달 16일 정식 출시되며, 중국에서만 판매된다.

 

샤오미 미믹스 공개 현장
샤오미 미믹스 공개 현장


 

 

 



댓글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