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이슈잇] 국내 첫 블록체인 기반 백신여권 출시 임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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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산업 이슈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합니다. 최근에는 각 이해관계사가 맞물려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분야가 바로 ICT입니다. 4차 산업으로 다가갈수록 업계간 분야의 경계선이 허물어지고 ICT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도 하죠.

 

우리가 ICT 뉴스에 관심이 없었던게 아니라 재미가 없어서 그동안 소홀히 했었는데 <갓잇코리아>에서는 한주간 업계의 이슈를 간략히 정리해서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우리가 ICT 뉴스에 관심이 없었나? 재미가 없었던거지…재미있는 ICT 뉴스 갓잇코리아와 함께 시작해볼까요”

 

[갓잇코리아/이동규 기자] 3월 마지막주부터 4월 2일까지 이어졌던 지난 한 주를 달군 IT 이슈로는 국내 첫 블록체인 기반 백신여권 발급 소식과 딥페이크 조작 영상, 사진 탐지하는 모바일 앱 국내 최초 개발, 5G 알뜰폰 4천원대 요금제 출시 등의 소식이 있었습니다.

 

 


■ 국내 첫 블록체인 기반 ‘백신여권’ 출시 예정…정부 공식 발표


 

국내 첫 블록체인 기반 '백신여권' 출시 예정...정부 공식 발표
국내 첫 블록체인 기반 ‘백신여권’ 출시 예정…정부 공식 발표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 1일 정부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 기록을 포함한 ‘백신여권’ 개발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달 중 관련 앱을 공식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일 열린 중앙재난안전태책본부 회의를 통해 “백신 여권 혹은 그린카드를 도입해 접종자들의 일상 회복을 체감할 수 있다”며, 이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백신여권 개발은 국내 블록체인 개발 업체 기부로 인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관련 업체는 기술적으로 검증받은 업체로 질병관리청을 통해 곧 업체 공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가 이번 백신여권 출시 관련 주목한 부분은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인 위변조 기술이었다. 민감한 개인정보가 다뤄지고 최근 각종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디지털 중심 플랫폼이 강화되는 추세에서 무엇보다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기술이나 장치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백신여권 개발은 국내 블록체인 개발 업체 기부로 인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여권 개발은 국내 블록체인 개발 업체 기부로 인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엄지용 블록체인랩스 대표
엄지용 블록체인랩스 대표

블록체인 기술은 기본적으로 분산원장 기술, 즉 거래 당사자가 모두 원본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원천적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이로 인해 각종 인증을 필요로 하거나 신용을 중요시하는 분야나 각종 거래에 활용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청은 개인정보 위, 변조를 방지하고 나아가 개인정보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백신접종증명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다만, 백신 자체에 대한 부작용이 심각해 국민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백신 여권 발급이 큰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한편, 이번 사업은 SK 텔레콤의 블록체인 시범 사업과는 관련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이 진행하는 관련 사업은 질병관리청과는 주체가 다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도로 이뤄지는 성격이 다른 사업인데다 SK텔레콤 측도 이를 공식 부인했다.

 

블록체인랩스는 질병관리청에 백신접종증명서 기술을 기부형태로 제공
블록체인랩스는 질병관리청에 백신접종증명서 기술을 기부형태로 제공

 


■ 딥페이크 잡아내는 ‘카이캐치’ 앱 공식 출시…일반인 쉽게 사용 가능


 

딥페이크 잡아내는 '카이캐치' 앱 공식 출시
딥페이크 잡아내는 ‘카이캐치’ 앱 공식 출시

최근 여러 언론을 통해 딥페이크 관련 피해 사례가 보도되면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인공신경망 기반 딥페이크(Deepfake) 탐지와 영상 및 사진 위변조 등을 탐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KAIST(총광 이광형)는 전산학부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이와 같은 성과를 냈다고 발표하며, 이는 디지털콘텐츠 위변조 탐지 방지가 필요한 공공기관, 산업계, 언론, 각종 온라인 기반 플랫폼 등 적용 범위가 광범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당한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출시된 앱은 KAIST에서 딥페이크 관련 콘텐츠를 잡아낸다는 의미를 담아 ‘카이캐치(KaiCatch)’라고 명명되어, 소프트웨어 모바일 앱 형태로 보급되어 서비스를 시작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카이캐치’를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속적으로 진화되는 기술만큼 악용될 소지가 높은 만큼 이를 지속적이고 근본적으로 잡아낼 수 있는 기술 개발의 지속적인 발전은 여전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앱 출시가 아직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도 한계로 지적된다.

 

이번 출시 앱이 국내 최초는 물론, 선진국에서도 유례없는 위변조 탐지 앱 서비스 기술이라는 점, 인공지능과 미세 이상 신호 흔적 분석 기법 등 첨단 기술을 집약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당분간 대체재가 없을 만큼 강력한 딥페이크 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AIST에서 딥페이크 관련 콘텐츠를 잡아낸다는 의미로 '카이캐치'를 개발했다
KAIST에서 딥페이크 관련 콘텐츠를 잡아낸다는 의미로 ‘카이캐치’를 개발했다

 


■ 5G도 알뜰폰 대폭 할인…5천원 이하 요금제도 등장 ‘주목’


 

5G도 알뜰폰 대폭 할인...5천원 이하 요금제도 등장 '주목'
5G도 알뜰폰 대폭 할인…5천원 이하 요금제도 등장 ‘주목’

알뜰폰은 통신 체계가 변화함에 따라 각 통신 체계가 안정화되고 보편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부담스러운 통신 비용에 비견해 소비자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기 충분한 매력적 선택지가 되어왔다. 그래서인지 정부가 최근 상용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5G 알뜰폰 활성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5G 상용화가 시작된지 2년이 지난 가입자는 어느새 1500만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소비자에 비싸게 느껴지는 현 5G 기반 요금제 대비 가계 통신비 부담 경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5G 알뜰폰 활성화 대책을 발표, 지속적인 알뜰폰 도매가 인하를 통해 사업자로 하여금 소비자를 폭넓게 확보하는 동시에 소비자 역시 저렴한 혜택을 누릴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장 수요가 많은 30GB 중량 요금제를 알뜰폰에서만 출시해 이용자 이익 극대화를 노린다는게 정부 계획이다.

 

그로 인해 이통 3사 5G 요금제 도매가 요율 인하가 이뤄진다. 5G  9~12GB 요금제 기준 6%(66%→60%) 인하, 180GB와 200GB 요금제의 경우 12%(75%→63%)까지 낮춰진다. 110GB 요금제 62%, 150GB 요금제 기준 63% 도매가 요율 설정 예정이다. 두 요금제는 모두 4만원대가 될 것이란게 업계 예상치다.

 

이와 함께 알뜰폰 전용 할인카드도 확대된다. 이를 통해 알뜰폰 이용자가 시중 카드를 이용시 주는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국민카드가 ‘알뜰폰 전용 할인 카드 ‘ 할인 혜택을 기존 구간 할인 금액 대비 2천원씩 확대 혜택하는 것은 물론, 롯데카드 역시 비슷한 알뜰폰 전용 할인 카드 출시를 검토하고 있어 이용자 혜택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계비 경감을 기치로 내걸고 야심찬 계획을 세워 통신사의 한계인 고액 요금제 한계를 깨고 다양한 요금제 출시를 통해 통신 시장 전체 활성화를 꾀하면서 이용자 혜택 극대화 효과를 얼마나 거둘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5G 상용화가 시작된지 2년이 지난 가입자는 어느새 15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5G 상용화가 시작된지 2년이 지난 가입자는 어느새 15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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