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영업이익 9조 3천억...전년 대비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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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계속되는 코로나19에도 1분기 영업이익 9조3000억원
작년 동기 대비 44%↑로 어닝 서프라이즈!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9조3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65조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5.61%,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장기호황이 점쳐지는 반도체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하지만 가전·모바일 등의 시장이 기대 이상 선전하면서 양 사 모두 양호한 실적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오늘 공개된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상당히 양호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연초 삼성전자 갤럭시S21과 최근 중저가 갤럭시A 시리즈 등 스마트폰이 실적을 크게 이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펜트업 수요가 이어지면서 TV·가전 판매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간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잠정실적은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정보다. 삼성전자는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1'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2월 애플에 근소하게 앞서
삼성전자 ‘갤럭시 S21’, 갤럭시A 등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2월 애플에 근소하게 앞서

 

 


■ 삼성전자 분기매출 역대 최대치 버금가는 기록


 

모바일 사업이 1분기 실적을 크게 이끌었다 / 삼성전자 잠정실적
모바일 사업이 1분기 실적을 크게 이끌었다 / 삼성전자 잠정실적

삼성전자가 공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의 경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66조9천600억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8조9천억원으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텍사스주에 불어닥친 한파로 오스틴 공장의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부진했던 반도체 실적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보복 소비가 늘어난 스마트폰과 TV·가전 등 세트 부문이 만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 부문의 예상 영업이익이 4조3천억원 안팎으로 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전략이 통한것으로 보인다. 당초 3월에서 1월로 출시 시기를 앞당긴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1과 보급형 갤럭시 A시리즈 판매가 호조보이며 실적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제공 / 2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제공 / 2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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