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김교남 교수팀, 바나나 껍질이 지방세포에 미치는 영향 분석
껍질 속 타닌 등 항산화 성분이 비만 예방에 기여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다이어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번쯤 시도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과체중이 아니더라도 급작스럽게 살이 찌거나 부분적으로 군살이 있을 경우에도 체중 감량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실생활에 쉽게 접할수 있는 과일 껍질(?)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남대 바이오융합학부 김교남 교수팀이 바나나 껍질이 지방세포의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前) 지방세포에서 지방세포로 바뀌는 과정을 차단하는 성분이 바나나 껍질에 함유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미리 알았다면 바나나 껍질이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양이 확 줄었지 않았을까.

 

[이슈잇] '바나나 껍질' 그냥 버리긴 아까워...껍질 속 항산화 성분 비만 예방효과
[이슈잇] ‘바나나 껍질’ 그냥 버리긴 아까워…껍질 속 항산화 성분 비만 예방효과
경남대 바이오융합학부 김교남 교수팀이 바나나 껍질이 지방세포의 증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비만은 섭취 열량을 줄이거나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거나 지방 합성 억제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지방세포로의 분화가 원활하게 이뤄지면 비만이 되기 쉬운데 이를 억제 하는것이다.

 

김 교수팀은 신선한 바나나 껍질과 2일간 실온에서 숙성시킨 껍질의 비만 억제 효과를 비교했다. 노랗게 익은 바나나 껍질 추출물의 비만 억제 효과가 신선한 껍질보다 높았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바나나가 익는 도중 바나나 껍질에 존재하는 타닌 성분이 분해되면서 비만 억제 효과가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일반적으로 바나나 총 중량의 60∼70%는 과육, 30∼40%는 껍질이 차지한다. 대부분 폐기되는 바나나 껍질엔 타닌ㆍ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 등 건강에 유익한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바나나껍질 어떻게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다이어트 음식으로 변신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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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효과 입증 / 바나나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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