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애플, 아이폰12 충전기 빼고 거둔 효과? 환경 때문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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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2 충전기 빼고 거둔 효과는 어떻게 될까?

구리 86만1000톤 채광 줄어…과장된 걸까? 효과가 있는걸까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점은 확인되었지만, 이에 따른 반발 또한 존재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애플이 최신 환경 보고서에서 ‘아이폰12 시리즈’와 ‘애플워치’의 충전기를 미지급하며 거둔 환경 효과를 공개했다. 20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공개한 환경 보고서에서 충전기 미지급 효과로 86만1000톤의 구리, 주석, 아연 원광 채취 감소 및 플라스틱, 종이 소모량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리, 철, 아연등은 스마트폰 충전기에 들어가는 금속이며, 애플은 충전기 미지급으로 작아진 박스 크기 덕분에 운송 컨테이너에 더 많은 수량을 실어 나를 수 있었기에 화석 연료 소모 또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슈잇] 애플, 아이폰12 충전기 빼고 거둔 효과는 어떻게 될까?
[이슈잇] 애플, 아이폰12 충전기 빼고 거둔 효과는 어떻게 될까?
애플은 보고서에서 “아이폰과 애플워치 어댑터를 빼는 것은 대담한 변화였고, 지구에 필요한 변화였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작년에 iPhone 및 Apple Watch 포장 에서 그것들을 제거한 이후, 지구에서 상당한 양의 재료를 채굴하는 것을 피했고, 우리는 그것들을 처리하고 운반 할 때 발생하는 배출물을 제거 했다”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아이폰12 시리즈부터 충전기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도 충전기 미지급에 합류했다. 스마트폰 구매자 대부분이 집에 충전기를 갖고 있는 만큼 환경보호를 위해 새 제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것. 대신 스마트폰 구매시 충전기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친환경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점은 확인되었지만, 이에 따른 반발 또한 존재한다. 특히 브라질 정부는 지난 3월 애플이 충전기를 미지급하며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통지하며 벌금 2백만 달러를 부과했다. 브라질은 애플에 벌금을 부과하면서 브라질 소비자 보호법을 이해하고 존중해야만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애플은 86만1000톤의 구리, 주석, 아연 원광 채취 감소 및 플라스틱, 종이 소모량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애플은 86만1000톤의 구리, 주석, 아연 원광 채취 감소 및 플라스틱, 종이 소모량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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