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Q 매출 54% 증가...1분기 매출 무려 100조원 육박

3

 

아이폰12 호조 매출 54%↑ 영업이익도 30조원 넘어서
‘아이폰·아이패드·맥’ 모두 잘 나가네…’아이폰12 효과’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애플이 회계연도 2분기(1~3월)에서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애플은 28일(현지시간) 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난 1~3월 매출이 895억8000만달러(99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7% 증가한 수치로 월가 추정치인 773억5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75억300만달러(약 30조6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4.0% 증가했다.

 

매출과 순익 모두 시장 예상을 훌쩍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이는 아이폰12에 이어 코로나19 특수로 아이패드, 맥 등의 수요 역시 급증하면서 주요 부문 모두 큰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순이익은 236억 달러(약 26조2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애플의 순이익은 236억 달러(약 26조2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애플의 순이익은 236억 달러(약 26조2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주당 순이익은 1.40달러로 역시 월가 추정치인 0.99달러를 웃돌았다. 아이폰이 애플 전체 매출 중 53.5%를 차지하며 1분기 매출을 주도했다. 앱 장터인 앱스토어 운영과 애플뉴스·애플TV 등이 포함된 서비스 부문 매출도 169억 달러로, 26.7% 성장하며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데스크톱·노트북 부문인 맥은 70.1%, 태블릿PC 아이패드는 78.9% 매출을 늘렸다.

 

새넌 크로스 크로스리서치의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와 맥 매출이 거의 두 배로 늘었고 이는 공급망에 대한 통제력과 경쟁사를 압도하는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애플은 이날 900억 달러(약 99조9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배당금은 주당 0.22달러(현금배당률 7%)로 인상한다.


 

이미지 제공 - 신화사
이미지 제공 – 신화사

 

 

 



댓글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