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기본템 셔츠 & 블라우스! 한끗 차이로 나만의 코디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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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셔츠 스타일링!

기본 중의 기본 아이템, 셔츠 & 블라우스 코디방법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름 블라우스! 유용한 꿀팁 전수

 

[갓잇코리아 / 송송이 기자]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셔츠! 셔츠는 단정한 오피스룩 뿐 아니라 와이드 슬랙스와 함께 하면 무심한 꾸안꾸룩, 아우터로 가볍게 걸치는 에슬레저룩 등에 활용되는 올라운드 패션 아이템이다. 셔츠는 그 소재와 패턴, 길이감에 따라 느낌이 크게 달라지는 아이템이다. 이미 많은 종류의 셔츠가 있는 패션 준비생이라면 이제는 입는 방법을 달리해보자. 아주 손쉽지만 유용한 꿀팁이 여기 있다.

 


■ 언발란스하게 단추를 잠그기


 

지디 - 삐딱하게 / 뮤직비디오 캡쳐
지디 – 삐딱하게 / 뮤직비디오 캡쳐

GD는 말했다! ‘삐딱하게’. 지금까지 셔츠의 단추를 짝을 맞추어 잠그기만 했다면 지금부터는 조금 삐딱해져보자. 단추를 본래의 구멍이 아닌 하나 위의 혹은 하나 아래의 구멍에 맞추어 잠그는 것이다. 그럼 한 쪽이 비스듬하게 올라갈텐데 이 공간을 가볍게 내려 목선과 어깨선까지 드러내 보는 것이다. 단정한 느낌을 주는 셔츠가 재미없을 때는 이러한 방식으로 조금더 세련되고 섹시한 느낌을 가미할 수 있다.

 

레드벨벳 예리 언발란스 셔츠 패션
레드벨벳 예리 언발란스 셔츠 패션
한예슬 언발란스 셔츠 패션 / 한예슬 인스타그램 출처
한예슬 언발란스 셔츠 패션 / 한예슬 인스타그램 출처
(좌)한예슬 인스타그램 출처 / (우)천우희 언발란스 셔츠 패션
(좌)한예슬 인스타그램 출처 / (우)천우희 언발란스 셔츠 패션

 


■ 상단 단추만 잠근 후 하단을 서로 묶기


 

셔츠를 묶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보자
셔츠를 묶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보자

영화 ‘금발이 너무해.’나 ‘퀸카로 살아남는 방법’ 등 외국의 각종 하이틴 영화를 보면 꼭 나오는 룩이 있다. 바로 하단을 묶은 크롭 셔츠이다. 크롭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길이감인 넉넉하되 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모두 자신의 셔츠를 입어보자. 단추를 위에 절반만 잠그는 것이다.

 

잠그지 않은 아랫부분을 서로 가볍게 묶자. 다만, 할머니 보자기 싸매듯 너무 꽁꽁 싸매지는 말자. 리본도 금물이다. 한 번만 가볍게 묶어주는 것이다. 묶음이 계속 풀린다면 한번 묶고 나온 부분을 꽈배기처럼 꼬아 셔츠 밑으로 넣어보자. 셔츠를 귀엽고 발랄하게 연출하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 셔츠 위에 두꺼운 벨트를 매어 원피스처럼 활용


 

(좌)여자아이들 우기 / (우)한효주 셔츠를 활용한 원피스 패션
(좌)여자아이들 우기 / (우)한효주 셔츠를 활용한 원피스 패션

엉덩이를 덮을만큼 넉넉한 품과 길이감이 있는 셔츠가 있다면 원피스처럼 활용해보자. 이 때 허리에 두꺼운 벨트를 메어주어 셔츠의 벙벙한 핏에서 허리라인을 구출하는 것이다. 이 때 너무 답답한 느낌을 없앨 수 있도록 넥라인의 단추를 한두개쯤 푸는 것이 좋다. 만약 이 것만 입기에는 하의가 너무 허전하다면 짧은 바지나 치마를 함께 입는 것을 추천한다. 셔츠 아래로 가려진 숏팬츠와 스커트가 은근히 보이면서 더욱 섹시한 느낌을 줄 것이다.

 

 


■ 조끼, 맨투맨 등과 레이어드


 

김태리 셔츠를 활용한 레이어드 패션
김태리 셔츠를 활용한 레이어드 패션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할 때에는 레이어드룩이 효과적이다. 더울 때는 위에 걸친 옷을 벗고 추울 때는 다시 입으면 된다. 이 때 이너로서 가장 훌륭한 아이템이 바로 셔츠이다. 긴 셔츠를 안에 입고 그 위에 조끼, 니트, 맨투맨, 후드티 등 다양한 아이템을 레이어드 할 수 있다. 셔츠 레이어드룩의 포인트는 위에 걸친 옷 아래로 보이는 셔츠이다. 넉넉한 길이감의 셔츠를 선택하자. 어떤 옷을 위에 레이어드하던지 자연스러운 룩을 완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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