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판도 하반기에는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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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판도 애플천하! 하반기는 달라질까

스마트워치를 중심으로 한 웨어러블 시장의 독보적인 선두는 단연 애플

 

[갓잇코리아 / 이동규 기자]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인류에게 가장 크게 어필했던 매력은 단연 편리함이었다. 한 손 크기에 들어오는 스마트폰 속에서 수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가공, 교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해왔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다년간의 기술 진보로 기존 기기에 적용되는 기술이 발전한 것은 물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기가 등장하며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해왔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이어 최근 몇 년간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이 있다. 바로 웨어러블 분야다.

 

웨어러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워치 - Phocus Wire 출처 ​
웨어러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워치 – Phocus Wire 출처 ​

웨어러블 시장을 주도하는 스마트워치는 기존 시계의 개념에 편리함과 간편함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기능을 접목해 다양성을 주 무기로, 유저에게 수많은 쓰임새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워치가 주목받는 다른 이유는 우선 기존 스마트폰이 갖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스마트워치 만 가지는 특화된 기능들을 선보인다는 데 있다. 예컨대 수면 등의 생체 리듬이나 변화 등을 관리하는 건강 관리 기능이나 운동 시 기록 측정을 돕는 피트니스 기능, 앞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혈당 측정 등이 있다.

 

웨어러블 시장의 최근 몇 년간의 화두가 건강이었다. 기존 스마트폰 역시 맥박 측정 등이 가능한 앱을 선보이고 있긴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웨어러블 모델은 거의 대부분 다양한 운동시 그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며, 건강 지표로써 이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관련 시장 자체의 크기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앞으로 앞으로 웨어러블 시장 자체를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애플워치6 - 애플 제공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애플워치6 – 애플 제공

스마트워치를 중심으로 한 웨어러블 시장의 독보적인 선두는 단연 애플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2021년 1분기 기준 글로벌 점유율 33.5%에 육박한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점유율 8.0%에 비하면 4배가량 높은 수치이다.

 

전년 동기 대비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0.5% 하락했지만, 애플은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독점적인 점유율을 자랑할 수 있었던 원인은 애플만이 가진 자체 브랜드 장점에 기인한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제공 /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제공 /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애플은 현재 스마트폰 체계를 비롯, iOS 체계를 활용한 아이맥, 맥북 등과 더불어 아이폰에도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연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며 이를 스마트워치에도 적용해왔다. 이처럼 활용도 높은 연동성을 무기로 애플의 장점이 접목된 스마트워치는 시장 내 절대강자로 군림해온 부정할 수 없는 이유가 된 것이다.

 

또한, 애플은 올해 안에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전자가 새로운 OS가 탑재된 신제품으로 애플을 막아서지 못하면 점유율은 더욱 넢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애플의 차기작에는 혈압 및 혈당 관리 기능,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적용, 기존 배터리 수명 연장 등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애플은 기기간 뛰어난 연동성을 바탕으로 소비층을 매료시켜왔다. - 애플 제공
애플은 기기간 뛰어난 연동성을 바탕으로 소비층을 매료시켜왔다 – 애플 제공

애플의 영원한 라이벌(?)인 삼성 역시 올해 신규 스마트워치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삼성의 이번 출시 예고가 기대되는 이유는 삼성이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그간 파트너십을 다져온 구글과 손을 잡는다는데 있다. 얼마 전 삼성은 MS와 손잡고 노트북 분야에서 애플에 맞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구글과 파트너십 역시 동일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삼성이 이번 웨어러블 OS 파트너십을 통해 상대적으로 뒤쳐진 업계 내 한자릿수대 점유율을 얼마나 끌어 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한 업계 특성상 샤오미 등 다른 경쟁자들도 해당 OS를 탑재할 가능성도 있어 삼성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무엇이될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하반기 스마트폰 뿐만아니라 웨어러블 시장까지 뜨거워질 전망인 가운데 과연 삼성전자가 애플의 점유율을 추격할 수 있는 발판늘 만들 수 있을지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삼성이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그간 파트너십을 다져온 구글과 손을 잡고 선보이는 차세대 제품에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이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그간 파트너십을 다져온 구글과 손을 잡고 선보이는 차세대 제품에 관심이 집중된다 – Authority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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