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또 말장난? '비트코인 결제 중단' 후 조건부 허용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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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변덕의 끝’은 어디일까
채굴자 청정 에너지 사용량 확인되면 비트코인 결제 허용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결제 중단을 선언한 지 한 달 만에 테슬라 차량에 대한 비트코인 결제를 ‘조건부’로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암호화폐 채굴업자들이 비트코인을 채굴할 때 청정에너지를 활용하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코인텔레그래프가 “머스크의 트윗은 비트코인 가격 등을 시장 조작하고 있다”는 기사에 대한 머스크의 답변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 테슬라의 암호화폐 결제에 대한 머스크의 발언이 보도되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3만 9천달러대로 상승했다.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결제를 '조건부'로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결제를 ‘조건부’로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통한 테슬라 자동차의 구매 결제 허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에 전기가 많이 사용되고, 이로 인해 대량의 탄소가 배출돼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며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본격화한 지 두 달여 만에 철회에 대한 의사를 밝힌 것이다.

 

그랬던 일론머스크가 다시한번 조건부이기는 하나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을 시사하면서 그의 행보가 다시한번 관심을 받고있다. 일각에서는 일론머스크가 비트콩니 가격 조정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조건부 허용 의사를 밝힌 일론머스크의 의도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일론머스크 트위터 캡쳐화면
일론머스크 트위터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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