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중요성 커지면서 양자기술 패권전쟁 시작! 양자암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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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패권전쟁 시장규모 10년간 20배 성장

기술발전을 거듭할수록 보안 중요성 커져! 양자암호 필요성도 덩달아 ↑

 

[갓잇코리아 / 이동규 기자] 시간이 흐를수록 수많은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며 많은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신기술의 등장이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보다 편리한 삶을 살아가는데 유용하게 쓰이지만, 기술 발전과 맞물려 기술을 악용한 수많은 보안상의 위협도 기술만큼 다양하게 진화해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현실 속에서 디지털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로 가속화가 되어 왔지만 디지털 중심의 세계는 이미 많은 보안상 위협을 노출한 바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경우는 가상화폐에 대한 각종 해킹 위협과 최근 보안 분야 이슈로 떠오른 랜섬웨어로 인한 해킹 피해 등이 있다. 이런 사례들은 피해를 입을 경우 파급 효과가 상당한 경제적 손실 등을 야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로 인한 피해 역시 상상이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예방적 접근 차원의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

 

앞으로 디지털 화폐 발행 등으로 디지털 상에서 금전 거래가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킹 피해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각광받는 기술이 있다. 바로 양자 암호(QKD: Quantum Key Distribution)다.

 

양자 암호는 당사자 간 거래시 보안상 이유 등으로 특수한 보안성을 띄는 양자 통신 시 거래 당사자 간 주고 받을 수 있는 암호 체계로 정해진 일회성을 띄는 암호를 이용해 거래 당사자를 제외한 제3자가 거래에 개입할 수 없도록 하는, 즉 해킹 등 외부로부터의 보안에 있어 각광받고 있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기술적 특징으로 인해 해킹을 막을 수 있다.

 

양자 통신 시 거래 당사자 간 주고 받을 수 있는 암호 체계
양자 통신 시 거래 당사자 간 주고 받을 수 있는 암호 체계

 


■ 양자 암호의 특징 1 – 암호 형성이 유동적이다.


 

​양자 암호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OTP(One Time Password)처럼 일회성을 가지면서도 양자 통신 상 필요에 따라 변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양자 역학을 바탕으로 하는 양자 암호 체계는 당사자 간 거래시 해커가 침입을 시도할 경우 거래상 불확실성을 인지한 후 이를 반영해 암호가 변경되는 원리를 취한다. 이런 점은 기존의 고정적인 체계로 이뤄져 온 패스워드 형성 방식에 있어 해커가 원리를 파악해 침입이 용이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는 획기적인 부분이다. ​

 


■ 양자 암호의 특징 2 – 암호 형성 원리가 복잡하다.


 

양자 암호는 자체적인 형성 원리가 복잡하다. 기존 암호 형성 체계는 수학적 원리 중 하나인 소인수분해의 원리를 차용한다. 이는 해독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양자컴퓨터를 이용해 해독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취약점이 드러났다.

 

양자 암호는 앞서 언급한 바 있는 불확실성의 원리 외에도 양자 암호 적용에 있어 0과 1을 거래시 동시에 중첩되도록 적용되는 양자 얽힘의 원리로 인해 암호 구성 자체가 단순하지 않다. 이와 같은 특징들이 활용된 양자 암호 기술은 스마트폰에 적용될 수 있는 첨단 생체 정보와 결합해 적용되고 있다. 국내 통신사 SK텔레콤이 이와 같은 기술을 자체적으로 출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것임을 드러냈다.

 

최근에 삼성전자 갤럭시 퀀텀2 단말기에도 양자보안 기술을 탑재하기도 했다. 양자 암호는 기존 암호체계로 인한 한계를 극복함은 물론, 사전에 해킹을 감지해 이를 회피할 수 있는 자체적인 기술적 특성에 더해 개개인이 갖는 생체 정보를 활용할 경우 정보 교환, 개인 정보 등 민감한 정보와 금전 거래 등 보안이 필수적인 분야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을 뽐내기 충분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퀀텀2 단말기에도 양자보안 기술을 탑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퀀텀2 단말기에도 양자보안 기술을 탑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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