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대란에도 폴더블 스마트폰 흥행으로 3Q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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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폰 3분기 매출 28.4조원·영업익 3.36조원 기록
3분기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노트→폴드 교체 ‘승부수 적중’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앞세워 세계를 강타한 반도체 대란에도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는 최초로 70조원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도 3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흥행에 힘입어 28조원대 매출을 올렸다.

 

1분기부터 이어진 반도체 부품 수급 대란 속에서도 폴더블 스마트폰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갤럭시노트 출시를 뒤로하고 폼팩터 혁신을 입힌 폴더블폰에 올인한 판매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2021년 3분기 매출액이 73조9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8%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조8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04% 증가했다.

 

삼성전자 모바일 부분 실적 / © News1
삼성전자 모바일 부분 실적 / © News1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은 것은 1969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3개 분기 연속으로 해당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3분기 삼성전자 실적의 일등공신은 반도체(DS)였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조4100억원, 10조600억원이다.

 

IM 부문은 매출 28조4200억원, 영업이익 3조36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7% 줄었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 줄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0.12%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4분기에 대해 “시장·부품 수급에 불확실성이 있지만, 성수기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비스포크로 폴더블폰 선망성을 극대화해 판매를 강화하고, 갤럭시S 시리즈의 모멘텀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대란에도 폴더블 스마트폰 흥행으로 3Q 실적 선방
삼성전자 반도체 대란에도 폴더블 스마트폰 흥행으로 3Q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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