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새로운 기술로 차별화! 샤오미는 충전 속도 · 삼성은 Z플립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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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새로운 폼팩터 Z폴더블 인기…폴더블폰 대중화 한발짝
샤오미는 충전기술 개발에 공들여! 17분이면 완충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스마트폰 제조사는 기술 격차가 상향 평준화 되면서 크게 차이가 없어짐에 따라 새로운 기술이나 폼팩터 등으로 제품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MZ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Z플립 시리즈에 약 49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를 내놓으며 관심을 받았다.

 

샤오미는 충전속도로 제품을 차별화하기 위한 시도중이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는 급속 충전기술 개발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인 샤오미는 지난 가을에 출시한 샤오미11T 프로에 독자 충전 기술을 탑재했다. 이는 애플의 아이폰에 비해 5배 빠른 충전 속도를 가진 기술이다.

샤오미는 하이퍼차지 기술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샤오미는 하이퍼차지 기술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 MZ세대에 핫한 Z플립! 49가지 색상 입혀 폴더블 대중화


 

삼성전자 출처 / 갤럭시 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삼성전자 출처 / 갤럭시 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삼성전자가 원하는 색상으로 나만의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는 ‘갤럭시 Z 플립 3 비스포크 에디션'(이하 플립3 비스포크)을 내놓았다. 이는 개성을 중요시하는 2030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분석된다.

 

플립3 비스포크는 고객이 색상을 고르기 때문에 제조사는 주문 제작을 할 수밖에 없다. 제조사 입장에서 기존에 정해진 색상의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해 전세계에서 동시 출시하는 방식보다 훨씬 까다롭다. 주문을 받으면 주문 내역은 삼성의 생산관리 시스템에 등록된다. 이때부터 고객이 주문한대로 생산이 시작되고 완성된 제품은 고객에게 배송되는 시스템이다.

 

제공되는 옵션은 블랙(Black), 실버(Silver) 등 2가지 프레임 색상과 블루(Blue), 옐로우(Yellow), 핑크(Pink), 화이트(White), 블랙(Black) 등 각각 5가지 전·후면 색상이다. 이를 조합하면 모두 49가지 조합이 나오게 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오늘날 고객들은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제품이 필요하다”며, “삼성은 고객의 선호도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고,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폰 충전, 17분이면 O.K! 충전속도로 제품 차별화


 

샤오미가 공개한 하이퍼차저 기술
샤오미가 공개한 하이퍼차저 기술

지난 9월 샤오미는 샤오미11T 프로 발표행사에서 충전속도가 새로운 시대에 돌입했다고 선언했다. 이 제품은 17분이면 스마트폰을 완전 충전할 수 있으며 이는 애플 아이폰13보다 5배 빠르다. 샤오미 스마트폰에 탑재된 충전기의 최대 출력은 120와트로 기존에 지원했던 67와트에서 2배 증가했다. 이로 인해 충전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샤오미 스마트폰이 완전 충전하는데 17분이 걸리는 반면 중국 제조사 오포 스마트폰은 40분이 소요된다. 화웨이 스마트폰도 최신 모델의 경우 30분이면 71%까지 충전할 수 있다. 샤오미가 지난 5월 발표한 200W 초고속 충전 기술은 4000mAh 배터리를 장착한 커스텀 미11 프로를 단 44초 만에 10% 충전할 수 있으며 3분 만에 50%, 8분이면 100% 충전이 가능하다.

 

새로운 기술로 차별화를 꾀하는 스마트폰 제조사. 과연 앞으로 1~2년 사이 어떤 제조사가 살아남고, 어떤 스마트폰 기술이 대중화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이퍼차저 기술이 적용된 샤오미 11T프로 / 샤오미 출처
하이퍼차저 기술이 적용된 샤오미 11T프로 / 샤오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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