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콘텐츠가 OTT 살려낼까? '왜 오수재인가' 웨이브 신규 가입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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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왜 오수재인가’, 웨이브 최다 시청…이용자수 4배 증가
주요 7개 서비스 구독자 감소 중 호재! 오수재인가 인기에 가입자수 상승세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6월 신규 공개된 프로그램들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종영작과 후속작의 교체가 활발히 이루어진 가운데, 신작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이 가입자가 둔화되며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콘텐츠 파워를 통해 돌파구를 만들고 있다.

 

3일 첫 공개된 ‘왜 오수재인가’는 방영 직후 실시간 시청 1위를 기록, 신규 유료 가입자 최다 선택을 받고 있다. 웨이브 신규 가입자가 시청한 콘텐츠 1위를 2주째 유지하고 있다. ‘왜 오수재인가’ 역대급 인기는 시청 시간으로도 증명됐다.

 

방영 첫 주 4위로 시작을 알린 뒤 시청 시간과 이용자 수가 네 배 이상 증가하며 웨이브 주간 최다 시청 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웨이브 드라마 부문 1·2위를 차지한 ‘펜트하우스2’ ‘모범택시’에 버금가는 시청량이다. ‘닥터 로이어’도 첫 주 대비 시청 시간이 3배 이상 증가했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오수재(서현진 분)와 공찬(황인엽 분)을 비롯한 인물들의 뒤얽힌 관계와 서사,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사건에 대한 이야기로 빠른 전개가 휘몰아치며 시청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시청률은 2주 만에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전국 10.1% 수도권 10.5%(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13.4%까지 치솟으며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것. 2049 시청률은 4.4%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현진 ‘왜 오수재인가’, 웨이브 최다 시청...이용자수 4배 증가
서현진 ‘왜 오수재인가’, 웨이브 최다 시청…이용자수 4배 증가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 따르면 국내 제공 중인 OTT 서비스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한 집계 결과 ‘왜 오수재인가’가 종합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송 직후 웨이브(wavve)에서 실시간 시청 1위, 쿠팡플레이에서 이번 주 인기작 TOP 20의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 전성기를 누리던 OTT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다. 세계 최대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는 지난달 실적발표 후 40% 폭락을 했고 국내 주요 OTT도 가입자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티빙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글로벌 미디어그룹 파라마운트가 티빙과 손잡은 데 이어 HBO맥스가 웨이브와 협력해 하반기 국내 진출을 예고하며 경쟁은 오히려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웨이브 가입자수 증가세로 볼 때 결국은 양질의 콘텐츠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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