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2년 반만에 주가 최저치 근접...1년 동안 무려 61%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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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만 주가 14% 하락…재작년 3월 이후 최저치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 근접 수익 모델 타격이 튼 듯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주가가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16일(현지시간) 146.29달러(약 20만3천300원)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주 들어 계속 하향곡선을 그렸다. 주가는 이번 주에만 14% 하락하며, 재작년 3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번 주에만 14% 떨어진 메타 주가 가격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고, 1년 전보다는 61%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하락 폭의 배 이상의 하락률이다.

 

메타가 146.01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144.19달러를 기록했던 2019년 1월 2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당시 페이스북은 이른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로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등 곤욕을 치르던 때였다.

 

애플이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운영체제 iOS를 업데이트하면서 이를 토대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페이스북의 수익모델이 타격을 입은 것이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CNBC는 애플이 개인정보보호 정책 일환으로 시행한 iOS 업데이트와 틱톡 등 경쟁 플랫폼들의 성장세에 따라 맞춤형 광고 수익 등이 부진한 점을 주가 하락 원인으로 꼽았다.

 

페이스북 연례 커넥트 이벤트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페이스북 연례 커넥트 이벤트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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