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부터 엄청나다! 2023년부터 공개될 한국 넷플릭스 영화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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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잇코리아 / 송송이 기자] 지난 몇 년간 한국발 넷플릭스 콘텐츠들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 가구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 6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은 넷플릭스의 더욱 적극적인 한국 투자를 이끌었고, 그 덕분에 2022년에도 <지금 우리 학교는>, <수리남>, <모범가족>,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의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2023년에도 넷플릭스는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한국 콘텐츠들을 속속 공개할 예정이다.

 

2023년을 기다리게하는 영화를 확인해보려 한다. 제작진 및 출연진 사정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정이부터 승부 · 독전2 등 다양한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어떤 배우와 감독의 작품이 공개될지 간단히 살펴보자.

 


 

넥플릭스 출처
넥플릭스 출처

<정이>
연출: 연상호
출연: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 등

 

<지옥>의 연상호 감독이 이번에는 SF 영화 <정이>를 선보인다. <정이>는 기후 변화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진 인류가 만든 피난처 쉘터에서 내전이 일어난 22세기, 승리의 열쇠가 될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 최초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강수연이 뇌 복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의 팀장 ‘서현’ 역으로 출연한다. 뇌 복제 실험의 대상이 되는 정이 역은 김현주가, 실험을 꼭 성공시켜야 하는 연구소장 상훈 역은 류경수가 맡는다.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출처

<승부>
연출: 김형주
출연: 이병헌, 유아인 등

 

<수리남>의 윤종빈 감독이 공동 각본으로 참여한 이병헌, 유아인 주연의 영화 <승부>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승부>는 한국 바둑계의 두 전설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의 대결을 다룬 실화 기반 작품이다.

 

이번 영화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이병헌과 유아인은 각각 스승 ‘조훈현’과 제자 ‘이창호’를 연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작품의 촬영은 2021년 4월 이미 종료됐고, 오랜 조율 끝에 2023년 넷플릭스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CJENM 출처
CJENM 출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연출: 김태준
출연: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김예원 등

 

일본의 베스트셀러 추리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평범한 회사원이 자신의 모든 개인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분실한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연내 개봉을 저울질 중이던 기대작이 극장 아닌 글로벌 OTT 넷플릭스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임시완-천우희 주연의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그것.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물로 영화사 미지와 스튜디오N이 공동 제작을, CJ ENM이 투자 배급을 맡았다. 영화는 2021년 상반기 촬영 완료됐다.

 

10월 초부터 영화계 일각에서 퍼지기 시작한 영화의 넷플릭스행 설은 최근 넷플릭스가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등급 분류를 위한 정식 심의 신청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며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듯했다. 그러나 판권에 대한 양수도 주체인 CJ ENM-넷플릭스 입장은 이와 달랐다. 과연 넷플릭스에서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출처

<독전2>
연출: 백종열
출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김동영, 이주영 등

 

2018년 개봉한 영화 <독전>의 후속작이 넷플릭스 영화로 만들어진다.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와 사라진 ‘락’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새로운 인물 ‘큰칼’의 전쟁을 그린다.

 

형사 ‘원호’ 역의 조진웅, ‘이선생’을 자처했던 브라이언 역의 차승원, 최상급 마약을 만드는 농아남매 ‘만코’와 ‘로나’ 역의 김동영, 이주영이 전편에 이어 출연하고, 한효주와 오승훈이 새롭게 합류한다. <뷰티 인사이드>의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대홍수>
연출: 김병우
출연: 김다미, 박해수 등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다. 김다미는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 ‘안나’를 연기하고, 대홍수 속에서 ‘안나’를 구조하려는 인력보안팀 ‘희조’ 역은 박해수가 맡는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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