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김은숙 더글로리 국내 1위·글로벌 5위 등극...달라진 송혜교 관심↑
[기사 핵심 요약]
넷플릭스 ‘더 글로리’ 공개 후 국내 1위
글로벌 무대에서도 좋은 반응 TOP 5 진입해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상위권
넷플릭스 ‘더 글로리’ 공개 후 국내 1위
글로벌 무대에서도 좋은 반응 TOP 5 진입해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상위권
[갓잇코리아 / 송송이 기자] ‘더 글로리’의 흥행 질주가 본격화 되었다.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의 만남으로 관심은 모으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지난해 12월30일 공개되자마자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 순위 1위에 올랐다.
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5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1위는 ‘웬즈데이’가 차지했으며 2위 ‘에밀리 인 파리’, 3위 ‘아리스 인 보더랜드’, 4위 ‘트리즌’ 순이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는 국내 차트에서 2위로 시작한 후 이틀 만에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상처입은 송혜교가 ‘더 글로리’로 일으킨 K드라마의 복수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극찬했다. 포브스는 “‘더 글로리’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보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그만큼 학교폭력(왕따)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잔혹한 행위임을 여실히 보여준다”라고 평했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자인 여성이 성인이 된 이후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이도현·임지연·염혜란 등이 출연했다. 이 드라마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만든 김은숙 작가의 새 작품이다. 송혜교와 김 작가는 2016년에 방송돼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한 ‘태양의 후예’ 이후 6년만에 다시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