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색상으로 스타일리시함↑ 레이저 블레이드 16 머큐리 게이밍 노트북
인텔 13세대 i9-13950HX와 nVIDIA RTX 40시리즈(Series) 조합
미니-LED 통한 듀얼 해상도 제공(UHD 120㎐ / FHD 240㎐)
4K-1080P 화면 전환 특별하지만…실용적일지는 의문
[갓잇코리아 / 조가영 기자]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독특한 노트북 중하나이다. 듀얼 해상도를 제공해 4K 게임은 물론 FHD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최신 CPU와 지포스 RTX 40시리즈를 탑재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이번에 출시된 머큐리 라인업은 기존 레이저 블레이드의 메인 색상이었던 블랙 감성을 바꿔 머큐리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더 깔끔하고 뛰어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최상의 퍼포먼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비용을 감수해야한다.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최소 400만원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과 더불어 노트북의 디자인과 감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레이저 블레이저 16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자.
■ Mini-LED 패널로 듀얼 해상도를 지원하는 Razer Blade 16 13Gen R4080 4K Dual Mercury

레이저 블레이드 16 13Gen R4080 4K Dual Mercury는 16형의 게이밍 노트북이다. 기존의 레이저 특유의 블랙 색상에서 벗어나 더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머큐리 색상을 적용했다. 최신 인텔 1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엔비디아(nVIDA)의 최신 라인업인 지포스(GeForce) RTX 4080으로 구성되어 강력한 스펙을 갖추었다. 블레이드 16은 듀얼 해상도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미니-LED(Mini-LED) 패널이 장착돼 2가지 해상도와 주사율을 지원해 상황에 따라 맞춤 해상도를 지정할 수 있다. 영상, 크리에이팅 작업 시에는 4K UHD 해상도의 120㎐ 주사율로 사용하고, 게임을 할 때는 FHD 해상도의 240㎐ 주사율을 활용하면서 더 다양한 옵션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노트북과 모니터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밝은 HDR 하이라이트에 특히 유용하다.
무게는 2.4kg으로 전작인 블레이드 15보다 0.5kg 더 무겁다. 최근 1kg에 가까운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휴대성에 있어서는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블레이드 15는 기존 게이밍 노트북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레이저 블레이드 16은 눈에 띄게 부피가 커졌다.
■ 더 뛰어난 디자인 노트북 Razer Blade 18 13Gen R4090 QHD Mercury

Razer Blade 18 13Gen R4090 QHD Mercury는 강력한 퍼포먼스 위주였던 18형 레이저 블레이드 제품에 블랙 감성을 머큐리 감성으로 바꿔 디자인까지 완벽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출시됐다. 2023년 출시된 레이저 블레이드 제품군 가운데 가장 높은 성능과 스펙을 갖춘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 받을 수 있다.
최대 TGP 175w의 RTX 4090 그래픽 카드와 G-Sync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는 게임과 크리에이팅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펙이며, THX 인증을 받은 6개 스피커는 다른 게이밍 노트북보다 더 실감 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18인치 제품의 가격은 최소 5백만원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