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전문가는 추정한다.

 

2000년대 중반 두 자리수 성장을 거듭하던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는 한 자릿수로 뚝 떨어 졌으며 올해는 마이너스 성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폰시장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아 새로운 가치를 찾고 있으며, 여기에 바로 웨어러블이 있다. 그 중심에 애플워치가 존재한다.

 

애플워치는 현재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15.9% 까지 끌어 올렸다. 일부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작년 애플워치3의 세계 판매량은 900만대에 달한다. 애플워치 시리즈 출시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점은 글로벌 흥행작임이 입증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KT만 판매에 불참해 눈길을 끈다는 점이다.

 

 


■ 먼저, 애플워치3 LTE ‘셀룰러모델은’ 뭐가 다른가?


 

15일 국내 통신 업계를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3 LTE ‘셀룰러 모델’ 출시되었다. 먼저, 갤럭시 워치나 애플워치 등 스마트워치는 일반적으로 블루투스와 연결되는 ‘GPS버전’과 기능이 모두 동일하지만 단독으로 LTE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셀룰러 모델이 있다.

 

애플워치3는 두가지 모델의 기능은 거의 동일하다. 디자인의 경우 LTE 모델은 시게 옆 디지털 크라운에 빨간 점이 찍혀 있다는 점, GPS 버전은 검은색이다. 일단, 스마트폰과 동시에 있으면 블루투스로 연결이 된다. 블루투스에 연결이 되면 전력소비가 비교적 적다.

 

 

블루투스가 끊어지면 와이파이에 연결하게 되며 이런경우 같은 무선 공유기 혹은 하나로 묶인 네트워크 환경에 접속되어 있어야 원활하게 사용가능하다. 반면, LTE버전의 경우 무선랜이 끊어지더라도 아이폰과 동기화가 이루어 지고 애플워치 자체에서 전화와 메시지,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즉, 아이폰이 배터리가 없어 전원이 꺼지더라도 전화나 메시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다른 외국과 eSIM의 시스템은 조금 다르지만 애플워치와 아이폰의 전화번호는 똑같이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하실 수도 있다.

 


■ eSIM 구축 때문? 아니면 자체적인 문제인가


 

 

그런데 이상한 점은 현재 KT는 애플워치3 판매에 불참을 했다. 그래서 KT 아이폰 유저가 애플워치3 LTE 버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동통신사를 이동해야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것이다. 사실 고객 이탈방지를 위해서라도 출시를 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물론 KT는 판매량을 예측 했을 수도 있다. 애플 워치3에 적용된 eSIM을 사용하기 위해 전산망 개선작업이 필요하고 또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당장 애플워치3를 판매해서 얻는 수익보다 전산망 개선 비용이 더 크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다만, eSIM 구축 비용은 상당히 적은 편이기 때문에 시기적인 문제로 보인다.

 

애플워치4의 출시 시점이 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현재. KT는 어떤 선택을 할 지 또 애플워치3를 출시 하지 않은 선택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같다. 과연 웨어러블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스마트폰의 역성장이 시작된 현재 새로운 플랫폼의 강자가 될지 시선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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